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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다 돼다 차이

ellyades 2021. 10. 13. 19:00

되다 돼다 차이


되다 돼다 차이

 

되다(O) / 돼다(X)

 

'되다'가 기본형이므로 '돼다'는 틀린 표현입니다.

 

 

되다

 

'되다'는 형용사와 동사로 쓰입니다.

 

'되다'가 형용사로 쓰일 때는

 

'물기가 적어서 뻑뻑하다.'

'일이 힘에 벅차다.'등의 의미를 나타냅니다.

 

그래서

 

'밀가루 반죽이 너무 돼구나.'(되어구나)

'새벽에 잠을 못잤더니 일이 되다.'와 같이 쓰입니다.

 

 

'되다'가 동사로 쓰일 때는

 

'성질이나 상태가 바뀌거나 변하다.'

'때나 시기가 오거나 이르다.'

'일이 목적하는 바대로 잘 이루어지다.'

'무엇이 제 모습을 갖추어 만들어지다.' 

'신분이나 지위가 새로 얻어지다.' 등의 의미를 나타냅니다.

 

그래서

 

'물이 수증기가 되다.'

'저녁이 되었다.'

'사업이 잘 되는 것 같네요.'

'갈비찜이 다 되어 간다.' 

'벌써 대학생이 되었다.'와 같이 쓰입니다.

 

 

 

돼(O) / 되(X)

돼서(O) / 되서(X)

됐다(O) / 됬다(X)

 

되어 / 돼

되어서 / 돼서

 

김치찌개는 다 되어(돼) 간다.

시간이 다 돼서(되어서) 출발한다.

밥이 다 되면 먹어도 돼(되어). 

 

 

'되다'는 어간 '되-'에 어미 '-어, -니, -어서, -었-, -다'가 결합돼 '되어, 되니, 되고, 되어서, 되었다.' 등으로 활용됩니다.

 

그런데 발음상 'ㅚ'와 'ㅙ'가 잘 구분되지 않기 때문에 간혹 어간 '되-'와 활용형인 '되어'가 줄어든 '돼'의 쓰임을 혼란스러워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되다'의 어간'되-'에 자음으로 시작하는 연결어미 '-고, -면' 등이 결합되면 '되고, 되면'과 같이 '되'의 형태로 쓰이지만

 

'되다'의 어간'되-'에 모음으로 시작하는 연결어미 '-어, -어서' 등이 결합되면 '되어', '되어서' 로 쓰이거나  '되어'가 줄어든 '돼', '돼서'의 형태도 함께 쓰입니다.

 

어간 '되-'에 어말어미 '-어'가 결합되면 위의 '~먹어도 돼.(되어)'와 같이 '되어'가 '돼'로 축약되어 쓰입니다.

 

 

되었다 / 됐다

 

그녀는 아줌마가 다 됐고(되었고) 그는 아저씨가 다 됐다.(되었다)

 

 

'되다'의 어간'되-'에 과거형 선어말어미'-었-'이 결합되면 '되었고, 되었다'가 되는데, 이 역시 '되었-'이 줄어들어 '됐고, 됐다'의 형태로 쓰입니다.

 

 

 

 

 

돼요(O) / 되요(X)

 

두통이 있으면 타이레놀을 먹으면 돼요.

 

 

'돼요'는 어간 '되-'에 종결어미 '-어'와 보조사'요'가 결합한 형태인 '되어요'가 줄어든 형태입니다.

 

보조사 '요'는 어간'되-'에 직접 결합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되요'는 틀린 표현입니다.

 

 

 

돼서(O) / 되서(X)

 

시간이 다 돼서 이제 가야겠다.

 

 

'돼서'는 어간 '되-'에 이유나 근거를 의미하는 연결어미 '-어서'가 결합된 형태인 '되어서'가 줄어든 형태입니다.

 

연결어미 '-어서'는 '-서'의 형태로는 쓰이지 않으므로 '되서'로는 쓰일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