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의 기능
신장은 약 10cm 크기의 강낭콩 모양을 한 신체기관으로 횡격막 아래 등 쪽에 좌우 한쌍이 위치해 있습니다.
신장은 체내의 수분과 염분의 양을 조절하고, 노폐물과 대사산물을 제거하는 역할을 합니다.
또 신장은 전해질과 산-염기의 균형을 유지하며, 혈압이나 칼슘 대사 조절, 적혈구 생성에 관련된 호르몬이나 비타민을 생성하는 역할을 합니다.
신장이 안 좋으면 나타나는 증상
신장 기능이 저하되면 소변에 단백질이 섞여 나와 소변이 뿌연 색을 띠며 거품이 나고, 혈압이 높아집니다.
또 신장이 안 좋으면 소변 욕구가 증가하는데, 특히 밤에 소변 욕구가 잦을 수 있으며, 체내 노폐물 배출이 잘 안 돼 몸이 붓고, 빈혈이 발생해 피로감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급성 신부전은 신장 기능이 수시간이나 수일 내에 급격히 저하되는 질환입니다.
급성 신부전은 출혈이나 심한 설사, 저혈압, 심부전 등으로 신체 기능이 저하돼 신장으로 가는 혈액이 부족해졌을 경우나 신장 혈관 이상이나 급성 사구체 신염, 악성 고혈압 등으로 신장 기능이 저하되어 발생합니다.
급성 신부전이 발생하면 가장 먼저 소변량이 눈에 띄게 줄어들며, 식욕부진, 오심, 구토, 설사, 변비 등의 위장관 질환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신장 결석은 소변에 들어있는 무기물이 결정을 이루어 만들어지는데, 결석의 크기가 작을 때는 소변을 통해 저절로 배출되지만, 크기가 크면 콩팥이나 요관에서 빠져나가지 않아 통증이나 혈뇨 등을 유발합니다.
신장에 결석이 생기면 옆구리에 심한 통증이 규칙적으로 반복되면서 오심과 구토가 동반되기도 합니다.
또 결석으로 인해 주위 조직에 상처가 나면 혈뇨가 나올 수 있는데, 소변색이 불그스름하게 바뀔 정도로 혈액이 섞여 나올 수도 있고, 현미경으로만 관찰될 정도로 미량의 혈액이 소변에 섞여 나올 수도 있습니다.
급성 신우신염은 신장에 세균이 감염되어 발생하는 질환으로 주로 대장균에 의해 발생합니다.
주로 발열 증상과 함께 옆구리에 통증이 나타나며 구역이나 구토, 혈뇨를 동반하기도 합니다.
급성 신장염은 신장에 급성 염증이 발생하는 비감염성 질환입니다.
보통 상기도 감염이나 세균성 폐렴, 피부 감염 등이 발생한 후 잠복기를 거쳐 발생하는데, 감염 질환으로 인해 생성된 독소에 대한 알레르기 현상으로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급성 신장염이 발병하면 1~3주간의 급성기에 소변량이 갑자기 줄어들면서 나트륨 배출이 지연돼 눈꺼풀이나 다리 등에 부종이 생기고, 혈장량이 증가해 고혈압이 발생합니다.
또 발열이나 오한이 나타나고, 소변이 탁해지며, 복부팽만감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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