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성어(통사적/비통사적 합성어)
합성어(통사적/비통사적 합성어) 단어는 자립해 홀로 쓰일 수 있는 말이나 자립하는 말에 붙어 쉽게 분리되는 말입니다. 단어에서 실질적인 의미를 지닌 부분을 어근이라 하며, 어근이 둘 이상 결합해 만들어진 단어를 합성어라고 합니다. 합성어 어근이 하나인 단일어 : 바람, 산, 강, 해, 책, 사람 어근이 둘 이상인 합성어 : 밤낮 : 밤(어근) + 낮(어근) 뛰놀다 : 뛰다(어근) + 놀다(어근) 합성어는 어근들의 의미적 결합 방식에 따라 대등 합성어, 종속 합성어, 융합 합성어로 구분됩니다. 대등 합성어 논밭, 오고가다, 높푸르다 대등 합성어란 어근과 어근이 대등한 관계로 결합되어 있는 합성어입니다. '논밭, 오고가다, 높푸르다'는 '논과 밭', '오다 그리고 가다', '높다 그리고 푸르다'의 의미적 결..
파생어(접두사/접미사)
파생어(접두사/접미사) 단어 단어란 자립할 수 있는 말이나 자립할 수 있는 형태소에 붙어서 쉽게 분리될 수 있는 말입니다. 단일어와 복합어 단일어 산, 나무, 새, 하늘, 꽃, 나비, 구름, 바다 복합어 풋감, 맨손, 짓누르다, 책꽂이, 볶음밥, 뛰놀다, 오고가다 단어의 실질적인 의미를 나타내는 부분을 어근이라 하며, 하나의 어근으로 이루어진 단어를 단일어라고 합니다. 어근에 접사가 붙거나 둘 이상의 어근이 결합하면 새로운 단어가 만들어지는데, 이렇게 만들어진 단어를 복합어라고 합니다. 파생어 파생어란 어근의 앞이나 뒤에 의미를 더해주는 접사가 결합해 만들어진 단어입니다. 어근 앞에 붙는 접사를 접두사라고 하며, 어근 뒤에 붙는 접사를 접미사라고 합니다. 접두 파생어 풋- : 풋사과, 풋나물, 풋과일, ..
명사절, 관형절, 부사절을 안은 문장
명사절, 관형절, 부사절, 서술절, 인용절을 안은 문장 홑문장과 겹문장 문장이란 생각이나 감정을 완결된 내용으로 표현하는 최소한의 단위입니다. 문장은 주어와 서술어로 구성되며, 주어와 서술어의 개수에 따라 홑문장과 겹문장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홑문장은 주어와 서술어의 관계가 한 번 나타나는 문장이며, 겹문장은 주어와 서술어의 관계가 두 번 이상 나타나는 문장입니다. 겹문장에는 안은 문장과 이어진 문장이 있습니다. 안은 문장과 안긴 문장 안은 문장이란 문장 안에 다른 홑문장을 안고 있는 문장을 말하며, 안긴 문장이란 다른 문장 안에 한 성분으로 안겨 있는 문장을 말합니다. 이때 안긴 문장을 절이라고 하는데, 절이란 주어와 서술어를 갖추고 있으나 독립해서 쓰이지 못하고 다른 문장의 한 성분으로 쓰이는 단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