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프리카 효능
아삭하고 시원한 식감에 은근한 단맛을 지닌 파프리카는 생채, 샐러드, 볶음, 구이, 튀김, 장아찌, 김치, 주스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되는데요.
파프리카는 100g당 약 20kcal로 칼로리가 낮고 수분함량이 높으며 식이섬유가 풍부해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인기가 많습니다.
특히 파프리카는 비타민C와 베타카로틴, 비타민A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식품입니다.
파프리카 반개만 섭취해도 비타민C 하루 권장량을 채울 수 있으며, 이는 레몬의 2배, 오렌지와 딸기의 4배, 토마토와 시금치의 5배에 달합니다.
또한 파프리카에는 알파 카로틴, 루테인 등도 다량 들어있어 심혈관 질환이나 피부미용, 눈 건강에 도움을 주며 칼슘과 인이 풍부해 성장기 어린이나 골다공증 예방에도 좋은 식품입니다.
파프리카 영양성분
니아신, 나트륨, 단백질, 당질, 베타카로틴, 비타민A, 비타민B1, B2, B6, 비타민C, 비타민E, 식이섬유, 아연, 엽산, 인, 지질, 철분, 칼륨, 칼슘, 회분
빨간 파프리카
빨간 파프리카의 붉은색에는 리코펜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또한 빨간 파프리카에는 다른 색상의 파프리카보다 베타카로틴이 가장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강력한 항산화 성분인 리코펜과 베타카로틴은 체내 활성산소를 억제하여 세포를 보호하여 각종 질병과 암을 예방하고 노화 방지,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줍니다.
주황 파프리카
주황 파프리카에는 다른 색 파프리카보다 비타민C 함량이 2 ~ 3배 가량 많이 함유되어 있어 피로해소와 피부미백, 노화방지에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비타민A, 베타카로틴이 풍부하여 야맹증, 백내장 등의 안과질환을 예방하고 시력을 보호하는 효과가 있으며 면역력 강화에도 도움을 줍니다.
특히 주황색 파프리카는 아토피성 피부염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비누나 팩에 활용되기도 합니다.
노란 파프리카
노란 파프리카에 함유된 피라진 성분은 혈전 생성을 막아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혈관벽을 튼튼하게 하는 플라보노이드 성분과 시력 보호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과 루테인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초록 파프리카
초록 파프리카는 열량이 가장 낮고 섬유질 풍부하여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며, 철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빈혈예방에도 도움을 줍니다.
파프리카 고르는 법
파프리카는 색이 선명하고 통통한 것, 광택이 나며 단단한 것, 꼭지가 싱싱한 것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파프리카 조리법
파프리카 심 부분에는 폴리페놀이 다량 함유되어 있으므로 과육과 함께 심 부분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파프리카에 들어있는 영양성분은 지용성이 많아 기름과 함께 먹으면 흡수율이 60 ~ 70%로 높아집니다.
단 높음 온도에서 기름으로 조리 시 비타민 C가 잘 파괴되므로 기름에 볶기보다 파프리카를 이용한 샐러드에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오일 드레싱을 곁들어 먹는 것이 더 좋습니다.
파프리카는 피망에 단맛을 더하고 과육이 많도록 계량한 것으로 빨강, 초록 두 가지 색상인 피망보다 색상이 다양하고 둥근 곡선 모양에 부드러운 식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상으로 파프리카 효능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