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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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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견 증상 / 원인 오십견 증상 / 원인 가만히 있어도 어깨 통증이 나타나거나 밤에도 어깨 통증으로 잠들기 힘들 경우, 어깨 통증으로 팔을 앞뒤로 들거나 위로 들기가 힘들어 세수하기나 머리감기, 옷갈아 입기 등의 일상적인 행동을 수행하기 어려운 경우 오십견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오십견은 어깨관절을 둘러싸고 있는 관절낭(관절막)에 염증이 발생해 통증이 유발되면서 어깨관절의 운동 범위가 줄어드는 질환으로 의학적으로는 유착성 관절낭염이라고 합니다. 정상적인 어깨관절의 관절막은 관절 운동의 범위가 넓지만 관절막에 염증이 생기면 염증반응의 결과로 관절막이 두꺼워지고 섬유화되면서 다른 관절 조직에 유착됩니다. 그래서 오십견이 생기면 관절낭의 염증과 유착으로 관절 운동 범위의 유연성이 사라지고 관절을 움직일 때마다 극심한 통증이 발생..
게실염 증상 / 치료 방법 게실염 원인 게실은 위장관이나 담낭, 방광 등에 생긴 비정상적인 작은 주머니로 장기 바깥쪽으로 돌출되어 있습니다. 게실은 보통 대장에 많이 생기는데 대장 게실에는 대장벽의 점막과 점막하층 조직까지 주머니를 형성한 가성 게실과 근육층까지 주머니를 형성한 진성 게실이 있습니다. 서양인에게 흔한 가성 게실은 주로 좌측 대장에 여러 개가 생기는데 나이가 증가할수록 많이 나타나며, 최근에는 고지방, 고단백 식이와 식이섬유가 부족한 식습관으로 인해 국내에서도 가성 게실 발생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고지방, 고단백 식이는 장 내 노폐물의 배출을 더디게 하고 변비를 유발해 장벽의 압력을 증가시켜 게실 발생률을 높이는데 특히 장벽이 좁은 하행결장이나 에스결장에 많이 나타납니다. 동양인에게 흔한 진성 게실은 주로 우측 대장..
족저근막염 증상과 치료법 족저근막염 증상 족저근막염이란 발뒤꿈치에서 발가락으로 이어지는 족저근막에 생긴 염증입니다. 족저근막은 발의 아치를 유지하고, 발에 가해지는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하는데, 이러한 족저근막에 미세 손상이 반복적으로 일어나면 근막을 구성하는 콜라겐이 변형되고 염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족저근막염 증상은 주로 발뒤꿈치의 통증으로 나타나며, 발을 내디딜 때 발뒤꿈치와 발바닥에 심한 통증을 유발합니다. 족저근막염의 통증은 특히 하루 중 아침에 일어나서 첫 발을 내디뎠을 때 가장 심한데, 밤 사이 염증이 발생한 족저근막이 수축된 상태로 있다가 갑자기 이완돼 극심한 통증을 유발합니다. 족저근막염의 원인 굽이 높은 하이힐뿐만 아니라 굽이 낮고 바닥이 얇은 플랫슈즈나 바닥이 딱딱한 구두, 슬리퍼 등의 신발은 신발 바닥에 ..
하지정맥류 증상과 치료 방법 하지정맥류 원인 하지정맥류란 피부 아래에 위치한 표재정맥 내 판막이 약해져 심장으로 올라가야 하는 혈액이 역류해 혈관에 피가 고여 피부 표면으로 돌출돼 보이는 질환입니다. 연령이 증가할수록 정맥 내 판막이 약해져 하지정맥류의 발생이 증가하고 여성의 경우 임신 중 호르몬의 변화나 자궁의 크기 변화로 하지정맥류가 시작될 수 있습니다. 유전적 요인의 크며 비만이거나 오래 서서 일하는 직업을 가진 경우 하지정맥에 압력을 증가해 하지정맥류가 발생하기 쉽습니다. 또 정맥에는 하지정맥류가 나타나는 표재정맥 이외에 근육 깊이 위치한 심부정맥과 표재정맥과 심부정맥을 이어주는 관통정맥이 있는데, 심부정맥에 혈전증이 있거나 관통정맥에서 역류가 발생하면 표재정맥 내 혈액이 정체되고 정맥압이 증가해 이차적으로 하지정맥류를 발생..
과민성 대장증후군 증상과 원인 과민성 대장증후군은 복통이나 복부 팽만감, 설사나 변비 등의 증상이 지속적이거나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기능성 위장질환입니다. 내시경이나 X선 검사를 해도 특별한 병변이나 원인이 없고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하는 질병은 아니지만, 여러 가지 복합적인 소화기계 증상을 유발해 불쾌감이나 우울감을 동반하므로 증상에 따른 적절한 관리나 예방이 필요합니다. 불규칙한 식사나 과식, 자극적인 음식 섭취, 스트레스 등은 과민성 대장증후군을 악화하는 요인이 됩니다. 과민성 대장증후군 증상과 원인 아래의 특징적인 증상이 적어도 3개월 이상 지속적이거나 반복적으로 나타나면 과민성 대장증후군으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우선 과민성 대장증후군은 흔히 복부팽만감과 복통 증상을 보이는데 배변 후 복통이 사라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또 트림이..
다리에 쥐가 자주 나는 이유 갑작스럽게 다리나 발가락의 근육이 단단하게 수축하며 심한 통증을 동반하는 증상에 대해 흔히 '쥐가 났다'라고 말합니다. 쥐가 나는 현상을 의학적으로는 '근육 경련'이라 하는데, 주로 근육이 약하거나 근육을 무리하게 사용해 근육 피로가 누적되었을 때,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을 때, 미네랄과 수분이 불균형한 상태일 때 잘 발생합니다. 다리에 쥐가 자주 나는 이유 미네랄 불균형 체내에 근육의 수축과 이완에 관여하는 마그네슘, 칼슘이 부족해지면 다리근육에 작용하는 운동신경 신호가 불규칙해져 갑작스러운 근육 경련이 발생합니다. 평소 미네랄 섭취가 부족했거나 높은 기온이나 활동 등으로 땀을 많이 흘렸을 때 수분 보충이 제대로 되지 못하면 쥐가 날 수 있습니다. 또 설사나 카페인 과다 섭취, 과음 등으로 인해 체내 ..
몸이 붓는 원인 몸이 붓는 원인 혈액순환 장애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을 경우 몸의 한 부분에 붓기가 나타나기 쉽습니다. 특히 장시간 앉거나 서있을 경우나 종아리의 근력이 약할 경우 심장으로 돌아오는 혈액 순환이 잘 되지 않아 하체가 붓게 됩니다. 염분 과다 섭취 체내에 염분이 많으면 삼투압 현상으로 세포내액이 조직세포로 과다 유입돼 몸이 붓게 됩니다. 특발성 부종 특발성 부종이란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부종으로 주로 오전에 얼굴과 손과 발이 붓고 오후가 되면 서서히 좋아지며 흔히 피로감, 우울감, 불안, 두통 등을 동반합니다. 울혈성 심부전 혈액을 순환시키는 심장의 기능이 떨어지면 혈액 속 흐르는 피의 양이 감소하고 신장이 수분과 나트륨을 재흡수함으로써 몸이 붓게 되고 숨이 차거나 가슴 압박감 등이 나타납니다. 간 질환 ..
칼륨이 많은 음식 칼륨이 많은 음식 칼륨은 나트륨과 균형을 이루어 정상 혈압을 유지하고 근육의 수축과 이완에 관여합니다. 또 뇌에 산소를 보내고 혈관벽을 부드럽게 하며 혈관을 확장해 심장 박동을 정상으로 유지해 줍니다. 체내에 칼륨이 부족하면 고혈압, 심장 장애, 부정맥, 피로, 무기력, 변비, 두통, 근육 경련, 근감소증, 동맥경화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대두 대두에는 100g당 1334g 정도의 칼륨이 함유돼 있어 칼륨 부족으로 인한 고혈압을 예방합니다. 고단백 식품인 대두에는 탄수화물과 불포화지방의 함량도 풍부하고 비타민B군, E가 다량 함유돼 있어 에너지 생성과 콜레스테롤 감소, 피로해소, 피부미용에 효과가 있습니다. 콩에 풍부한 이소플라본은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유사한 기능을 해 골다공증 억제와 갱..